JavaScript let 키워드 이해하기 - 좋은공간 좋은집

JavaScript에서 let 키워드는 변수를 선언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ES6(ECMAScript 2015)에서 도입된 let은 기존의 var 키워드보다 더 유연하고 안전한 변수 선언 방식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let의 특징과 사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let 키워드란?

let은 변수를 선언할 때 사용하는 키워드로, 블록 스코프를 가집니다. 이는 변수가 선언된 블록 내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며, 블록을 벗어나면 그 변수는 접근할 수 없게 됩니다. let을 사용하면 코드의 가독성이 높아지고, 변수의 오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let의 주요 특징

• 블록 스코프(Block Scope): let으로 선언된 변수는 해당 블록 내에서만 유효합니다. 이로 인해 let은 var보다 더 엄격한 스코프 규칙을 적용합니다.
• 재선언 불가: let으로 선언된 변수는 동일한 스코프 내에서 다시 선언할 수 없습니다. 이는 실수로 변수를 중복 선언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 재할당 가능: let으로 선언된 변수는 나중에 다른 값으로 재할당이 가능합니다.
• 변수 호이스팅(Variable Hoisting): let으로 선언된 변수는 선언 전에 접근하려고 하면 ReferenceError가 발생합니다. 이는 var와는 다른 점으로, let의 변수 호이스팅이 var보다 더 엄격하게 동작함을 보여줍니다.

let 사용 예제

블록 스코프

let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블록 스코프입니다. 아래 예제를 통해 let의 블록 스코프를 확인해보세요.

function example() {
    let x = 10;
    if (true) {
        let x = 20;
        console.log(x); // 20
    }
    console.log(x); // 10
}
example();

위 예제에서 x 변수는 두 번 선언되었지만, 각기 다른 스코프에서 선언되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값을 가집니다. let을 사용하면 이처럼 블록 스코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재선언 불가

동일한 스코프 내에서 let으로 변수를 다시 선언하려고 하면 오류가 발생합니다.

let y = 5;
// let y = 10; // SyntaxError: Identifier 'y' has already been declared
y = 10; // 재할당은 가능
console.log(y); // 10

위 코드에서 y 변수를 다시 선언하려고 하면 SyntaxError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재할당은 가능합니다.

변수 호이스팅

let은 변수 호이스팅 시 선언 전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console.log(z); // ReferenceError: Cannot access 'z' before initialization
let z = 15;

위 코드에서 z 변수는 let으로 선언되었기 때문에, 선언 전에 접근하려고 하면 ReferenceError가 발생합니다.

결론

let 키워드는 JavaScript에서 변수를 선언하는 데 있어 var보다 더 안전하고 강력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블록 스코프와 재선언 불가 등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더욱 안정적이고 유지보수하기 쉬운 코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JavaScript를 작성할 때 let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