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판 셀프 시공 준비물과 방법

셀프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분들께서 장판 시공에 대해 자주 물어보세요. "장판 시공할 때 무엇이 필요할까요?"라는 질문이 많아, 이번에는 장판 셀프 시공에 필요한 준비물과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리려고 해요. 장판을 직접 깔고 싶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1. 장판 시공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할 것들

첫 번째: 용착제 (메우미)

장판 시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용착제, 즉 메우미예요. 특히 모노륨 장판 시공 시 필수적인 재료랍니다. 이음매 부분에 발라 장판 사이를 잘 붙여 주는 역할을 해요. 한 병으로 15~20m의 장판을 붙일 수 있으니 양도 넉넉해요.

반면, 펫트 장판은 이음매를 겹쳐서 시공하기 때문에 메우미가 필요 없어요. 모노륨 장판 시공할 때만 용착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모노륨 장판 시공 과정 자세히 알아보기

두 번째: 장판 본드

장판을 바닥에 고정시키기 위해 본드가 필요해요. 특히 모노륨 장판을 사용할 때 이 본드를 사용하는데, 본드가 몸에 해로울까 걱정되시는 분들께서는 안심하셔도 돼요. 최근에는 친환경 본드가 많이 나오고 있어 인체에 무해하답니다. 1kg의 본드로 약 15~20m² 정도를 시공할 수 있어요.

세 번째: 줄자와 자

장판을 재단하거나 걸레받이를 만들 때 정확한 치수가 필요해요. 줄자로 방의 크기를 잰 다음, 자를 사용해 장판을 자르면 훨씬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답니다. 특히 걸레받이는 높이를 일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를 사용해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걸레받이 제작 동영상 바로가기

네 번째: 밀대

본드를 바닥에 고르게 펴 바를 때는 플라스틱 밀대가 꼭 필요해요. 본드를 손으로 바를 수는 없으니까요! 밀대를 사용하면 본드를 깔끔하게 바를 수 있고, 작업도 훨씬 수월해집니다.

다섯 번째: PVC 걸레받이

걸레받이는 장판과 벽이 만나는 부분을 마감해주는 중요한 부자재예요. PVC 걸레받이는 시공이 간단하고, 한 롤에 약 25m 정도 들어 있어서 작은 방 두 개 정도를 처리할 수 있는 양이에요. 뒷면의 스티커를 떼고 벽에 붙이면 끝나는 간편한 제품이에요.

2. 장판 셀프 시공 방법

준비물을 모두 챙겼다면 이제 실제로 장판을 시공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예요. 셀프 장판 시공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한 단계씩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누구나 쉽게 해보실 수 있을 거예요!

① 시공할 공간의 치수 측정하기

먼저, 장판을 시공할 공간의 정확한 치수를 재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줄자를 사용해 방의 넓이를 꼼꼼하게 측정하고, 치수보다 조금 더 넉넉하게 장판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모서리나 가구 뒤편까지 모두 계산에 넣어주세요.

② 장판 재단하기

장판을 재단할 때는 커터칼이나 가위를 이용해요. 방의 크기보다 약간 여유 있게 자르는 것이 좋아요. 재단 시 장판이 울지 않도록 주의하며, 벽과 닿는 부분은 조금 더 여유 있게 남겨 주세요.

③ 본드 바르기

모노륨 장판을 사용한다면 장판 본드를 바닥의 이음매 부분과 가장자리에 발라야 해요. 본드를 바닥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중요한 부분에만 발라주세요. 이때 플라스틱 밀대를 사용해 본드를 고르게 펴 발라주면 시공이 훨씬 깔끔하게 됩니다.

④ 장판 붙이기

본드를 바른 후, 장판을 바닥에 펼쳐 주세요. 장판을 구겨지지 않도록 고르게 펴는 것이 중요해요.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깔아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⑤ 마무리 작업

이음매 부분에는 용착제(메우미)를 발라 깔끔하게 마무리하세요. 펫트 장판을 시공할 때는 이음매를 겹쳐서 시공하기 때문에 용착제를 따로 바를 필요는 없어요. 마지막으로 PVC 걸레받이를 붙여서 벽과 바닥 사이를 깔끔하게 마감하면 완성됩니다!

3. 셀프 시공 시 주의할 점

기존 장판이 있다면 제거 후 시공하는 것이 좋아요. 기존 장판 위에 덧붙이면 장판이 울거나 수명이 짧아질 수 있어요.
걸레받이 설치 시 순서를 신경 써 주세요. 바닥을 먼저 시공한 후 걸레받이를 붙이면 더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장판 셀프 시공은 준비물만 잘 갖추고 차근차근 단계를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어려울 것 같지만, 해보면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이 글을 참고해 여러분도 셀프 장판 시공에 도전해 보세요!